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Textcube → Tistory

 

말 그대롭니다. 서독제에 다녀오고 나서 구글 텍스트큐브 부서의 공고를 접했고, 저는 Blogger의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 하기에 단박에 티스토리로 다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티스토리의 문제가 싫어서 여기로 온 것이었는데, 다시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셈이 되었네요. 재가동을 결정한지 얼마 안 되어서 집을 옮긴다니, 참.

 

하여간 이 글 이후로 더 이상 이 블로그에는 글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서독제 2010의 후속 기사, 그리고 뒤에 올라올 다른 글들을 보려면 다음 연결고리로 와주시길.

 

http://skyjet.tistory.com/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서울독립영화제 2010 : 개막식 화보

사진이 많아 접어서 올립니다. 밑의 '펼쳐두기' 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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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독제 2010 개막식 기사 보기

서독제 2010 개막작 <도약선생> : 4차원과 스포츠의 발랄한 만남

ⓒ 윤성호

 

서울독립영화제 2010 개막작 | 장편초청

도약선생 Dr. Jump

감독 | 윤성호 주연 | 박혁권 박희본 나수윤

2010 | 한국 | 68분 | HD | 컬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지원작 + 홍보작품

 

스포츠 영화의 클리셰를 한 번 생각해보자. 스포츠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뛰어난 소질을 지닌 주인공, 그런 주인공의 소질을 알아채 주인공을 스포츠 스타의 길로 걷게 만드는 통찰력과 추진력을 지닌 체육 교사,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에 발을 담구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툭 튀어나온 주인공에게 밀려 복수의 칼을 가는 조연. 열기가 훌훌 넘치는 작품이든, 현실적이고 차가운 작품이든 하여튼 대부분의 스포츠 영화는 비슷한 길을 걷게 된다. 사실 이 작품의 제작을 지원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아마도 이런 것을 기대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전국민에게 육상의 위대함을 알려야 하는 '대작'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이는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이다.

 

고로 이 영화는 기존의 스포츠 영화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눈물이 철철 흐를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 그런 거 없다. 주인공과 체육 교사가 힘을 합쳐 정상에 도전하는 희망스러운 장면? 그런 거 없다니까요. 주인공을 향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면서 증오를 키우는 조연? 아, 글쎄 그런 거 없어요. 대신 이 영화에는 좋아하던 여자 아이에게 '늠름한 모습을 보여봐라'는 말에 갑작스레 장대높이뛰기를 하게된 '여자 아이' 원식(나수윤 역)과 혈기를 넘치는데 어딘가 이상한 전직 육상 코치 전영록(박혁권 역), 그리고 이 둘을 말리다가 엉겁결에 말려들어간 전 육상 선수, 현 아이돌 지망생 재영(박희본 역)이 있을 뿐이다.

 

스포츠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의 영화는 오히려 일상적이고, 4차원적인 방법으로 스포츠에 접근한다. 아, 물론 '뜨거운 연습'이 안 나오는 것은 아니다. 겉모습도 왕년의 인기 스타 전영록을 닮은 육상 코치 영록은 원식과 재영에게 연습을 시키지만 별로 장대높이뛰기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연습만 시킨다. ('사자 자세'는 필견이다.) 사랑하던 룸메이트와 헤어질 위기에 놓인 원식과 육상보다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 재영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통해 뭔가 납득하기 어렵지만, 하여튼 납득이 되는 방법으로 영화는 장대높이뛰기의 로망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스포츠의 열혈을 기대한 관객은 잔뜩 실망하겠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날 때 쯤이면 왠지 모르게 운동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추신. 이 영화에는 인디 음악 그룹 '아마츄어증폭기'의 멤버이자 현재 '자립음악인'을 지칭하며 활동 중인 한받 씨가 등장한다. 아마츄어증폭기의 팬이나, 한받 씨의 팬이라면 꼭 보도록 하자. 영화에 이들의 노래도 실려 있으니까. 참고로 내년 3월에 개봉 예정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신 팬들은 꼭 명심하도록!

 

→ 서독제 2010 개막식 기사 보기

서울독립영화제 2010 개막식 : 독하면서도 부드럽게

 

개막식이 열리는 상암 DMC (디지털 미디어 시티) 한국영상자료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5시였다.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시작했고, 나는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오후 6시까지는 빌딩 2층의 콘텐츠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시간을 때우고 있다가, 그 이후에 다시 상영관이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작년 서울독립영화제 (이하 서독제) 2009도 그랬지만, 언제나 개막식은 활발하다. 이리 저리 바쁘게 움직인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 발언 멘트를 준비 중인 사회자, 그리고 이 축제를 보러운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열기를 내뿜는다.

 

이런 열기에 비해 서독제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작년부로 문화관광체육부는 서독제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2008년, 2009년. 이렇게 이 년에 걸쳐 열린 독립영화만의 장소 <인디스페이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난데없는 지원 중단, 그리고 건물 소유주의 건물 철거 결정으로 2009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에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나와야 했다. 2009년의 마지막 달에 만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나의 "이제 어떡하죠?"라는 우문에 "어떻게든 해야죠. 언제는 쉬었나요."라는 현답을 주었다. 그리고 1년 후, 확실히 서독제는 슬로건에 '毒'(독하다 독) 자를 붙이면서 예전보다 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독해진 서독제는 아이러니하게도 더욱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독해진다는 것은 잡다한 요소를 버리고 진액들만 모아 더욱 강렬해진다는 뜻을 갖고 있다. 독립영화는 자본이 좌지우지 하는 영화 제작 시스템에 반기를 들고 우리 주변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또는 감독 특유의 개성을 살려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갖고 있다. 원래 그런 특성을 가진 독립영화였으니 '독해진' 서독제는 지금보다 더 친숙한 모습으로 다시 관객들을 볼 수 있게된 것이다.

 

오후 7시 정각이 되자 관객 입장이 시작되었다. 프레스 테이블 왼편에는 (아마도 이번 행사를 후원한 훼미리마트 것 같은) 삼각김밥과 백설기를 나눠주고 있었다. 백설기가 담긴 비닐봉투 겉면에는 이 떡을 작년 서독제에서 대상을 받은 <땅의 여자>에 등장하는 '언니들'이 직접 만든 쌀로 만들었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흔히 만날 수 없는 떡인 것이다. 확실히 떡은, 다른 백설기보다 더 맛있었다.

 

 

작년 서독제의 시작을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가 뜨겁게 불살랐다면, 이번 서독제의 시작을 흥겹게 만든 것은 '김반장과 비빔풍악단'이었다. 한국에서 하는 사람을 쉽게 찾기 어려운 레게 / 소울을 하는 음악 그룹 <윈디시티>의 '김반장'이 만든 프로젝트 음악 그룹이다. '풍악단'이라는 그룹 이름에서 이미 느껴지듯이 '비빔풍악단'은 한국적인 정서를 레게와 소울로 질펀하게 풀어낸다. 마치 마당놀이에서 들려오던 리듬처럼. 축하 공연은 흡사 미니 콘서트처럼 벌어졌다. 한 곡을 마치고 김반장은 특유의 목소리로 나를 포함한 관객들에게 흥겹게 '일어나서' '놀자고' 주문하였다. 그리고 약 30분간 한국영상자료원 1관은 놀이마당이 되었다. 모두가 신나게 어깨를 덩실덩실 흔들고, 무대 위에서는 장단이 울려퍼진다. 기분은 말할 필요가 없이 좋았다. 싸이가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벌였다는 놀이판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자, 모두 일어서서 즐겨볼까요?"

 

그래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놀았죠. 특히 권해효 씨가 매우 신나했어요.

 

아쉽게도 시간은 매우 빠르게 흘러 어느덧 공연은 막을 내렸고, 본행사가 진행되었다. 10년째 서독제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권해효 씨, 7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류시현 씨가 매년 그랬듯이 오늘도 서독제의 개막식 진행을 맡았다. 자기가 조영각 집행위원장보다 오래 서독제에 있었다고 권해효 씨가 눙을 치면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9년 째 서독제 사무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 좌중은 더욱 흥겨워졌다. 임창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의 축사가 끝나고, 경쟁 부문에 진출한 감독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뭐, 굳이 이 상황을 글로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리고 이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몇 년 째 서독제에서 장기 집권 (…) 중에 있는 조영각 집행위원장이 무대 앞으로 나왔다. 작년 서독제에서 개봉한 <원 나잇 스탠드>처럼 지금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부지영 감독이 주축이 되어 김꽃비 등의 인디 영화 배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촬영한다'는 컨셉으로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내년 서독제에서 본편을 선보일 예정이며, KT&G상상마당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네. 그리고 정말 이 본행사의 마지막인 개막작 <도약선생>의 감독 / 배우 소개. <은하해방전선>으로 충격적인 데뷔를 했던 윤성호 감독과 주연배우 박혁권, 박희본, 나수윤 씨가 무대 앞으로 나왔다. 대회 홍보용으로 제작된 영화지만 마음대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했다고 밝힌 감독, 연기를 해서 좋았다는 배우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윤성호 감독의 말마따나, <도약선생>은 어떤 의미에서 <은하해방전선>보다 더 충격적인 중편 영화였다.

 

한 시간 여의 개막작 상영이 끝나고 대다수의 관객들은 집으로,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뒷풀이 장소로 발을 옮겼다. 작년에는 (그리고 내가 못간 재작년에는) 중앙시네마 근처 명동의 시네마 호프에서 뒷풀이를 가졌었는데, 올해는 호프집 / 순대국집 두 군데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소주를 사랑하는 사람은 순대국집으로,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은 호프집으로. 난 당연히 호프집으로 갔다. 서로 모르는 사람과 안주를 먹으며 술을 마시고 나니 어느 덧 내 몸은 교지 편집실에 와있었다. 독하게 취해서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아마도 누군가가 택시를 태워줬으리라. 친절하기도 하시지. 택시에 데려다 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 분처럼, 서독제 2010은 독해졌지만 한결 부드러운 인상으로 다가왔다. 임창재 이사장의 "다음 번 행사는 독립영화 전용관에서 치뤄졌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그 부드러운 분위기, 다시 우리들의 장소에서 열릴 날은 언제가 되려나. 가급적이면, 내가 대학을 졸업하기 전이었으면 좋겠다.

 

→ 개막작 <도약선생> 리뷰 보기

→ 서독제 2010 화보 보기

2010년 12월 9일 목요일

서울독립영화제 2010, 그리고 재가동 시작

ⓒ 서울독립영화제 / 한국독립영화협회

 

 

그동안 격조했습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블로그에 다른 프로젝트글이 올라와도 별다른 설명이 없고, 좋은 이야기를 올해에도 어김없이 쓰겠다고 해놓고서 결국 올해가 다가는 12월 초에 와서 블로그를 둘러보니 참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제 불찰입니다. 못 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 글쓰기 인생에 두 번째 발을 내딛개 해준 『인터넷뉴스 바이러스』는 결국 올해 여름 무렵에 문을 닫았습니다. 제가 회사 재정에 관여한 것은 아니지만 1년 반 동안 많은 글을 써왔던 회사가 허망하게 스러져 가는 모습은 참 씁쓸했습니다. 사실 올해 초 부터 조짐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요.

 

대학교에 입학하고 서버 관리에 계속 이상이 생겨 기사를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 되자 결국 저는 경희대학교 자치교지 『고황』(http://khkh.net)에 들어갔습니다. 별로 쓴 기사도 없고 행동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지금 저는 어제 2010년 회기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편집장이 되어 있네요. 능력이 좋아서 감투를 쓴 것은 아니고 사람이 없어서 그리 되었습니다. 현 편집장은 내년에 복학, 나머지 한 분은 내년에 군대. 원래 저를 포함해 올해 많은 수습위원들이 편집부에 들어갔지만 결국 남은 것은 (내년에 군대가는 분을 포함해서) 단 두 명 밖에는 없더군요. 결국 저 혼자 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이 없었습니다. 계속 주변 상황이 어려워지는 와중에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도대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계속 반복되어 왔고, 생각을 글로 정리될 틈을 갖지 못 했습니다. 그나마 최근 시작한 <The FanFic Project>(http://thefanficproject.tistory.com/)는 생각을 팬픽이라는 이중적인 매체로 정리할 수 있는 틈을 갖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 (원래 이번 주 수요일에 나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인쇄소 사정으로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수요일로 알고 있던 분들에겐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나오게 될 『고황』 80호의 마감을 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든 글을 써야지 기분 좋게 살 것 같구나.

 

한국 독립영화판도 올해 격동의 세월을 거쳤습니다.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결국 정치적 문제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시네마루>가 새로 독립영화 전용관의 명칭을 가져갔지만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받은 영화관에 관심과 정을 주는 독립영화인은 찾아보기 무척 힘듭니다. 또한 개발 논리에 휩쓸려 <스폰지하우스 중앙>과 <중앙시네마>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2011년 예산에서 독립영화 지원 예산은 전액 삭감되었습니다. 지원 제도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거의 유명무실한 제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제도를 책임지는 '장'(長)인 '전' 영화진흥워윈회장 조희문 씨는 계속되는 구설수 끝에 갈등과 분쟁만 남기고서 물러났습니다.

 

힘든 일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워낭소리」로 2008년, 그리고 현재 독립 영화 최고 수익을 거둔 스튜디오 느림보의 고영재 씨는 그 수익으로 온라인 독립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http://indieplug.net/)을 만들었습니다. 그 안에 작게나마 <인디스페이스>가 부활하는 소소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독립영화로 분류할 지 살짝 애매하지만) 장철수 연출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적은 개봉관수에도 불구하고 영화판을 시끌거리게 만들고, 각종 영화상의 여우주연상과 신인감독상을 휩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도 없고, 항상 나쁜 일만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작년까지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문화부 기자라는 명칭을 달고 활동했던 성상민, Skyjet은 이제 이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문화 평론가이자 경희대학교 유일의 자치 교지 『고황』의 편집장이라는 명칭을 붙인 채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너무 늦은 선언이지만, 그래도 오늘하지 않았으면 더 늦은 선언이 될 것입니다. 이 블로그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yjet』은 오늘 오후 7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 2010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시 움직입니다. <인디스페이스>라는 터전을 잃었지만 계속 움직이는 서울독립영화제처럼, 어떻게든 살아남겠습니다. 다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정교하게 정돈하겠습니다.

 

그 동안 계속 기다려왔던 (또는, 이 블로그를 처음 오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The FanFic Project

http://thefanficproject.tistory.com/

 

좀 더 강하게, 본격적으로 가봅니다. 블로그에는 계속 글이 올라오니, 굳이 들르실 필요는 없겠네요.